매거진 일상여행

구덕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by 손봉기

점심을 먹으면서 이 술이 비워진 이유는


최근 만난 친구 아니면 후배들의 모습이 그동안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진지하고 열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오전에 숲을 다니며 울컥했습니다.

늘 자연은 아름답게 빛나는데

저 혼자의 욕심으로

그 모든 것을 지우고 살았습니다.




그 숲길을 오늘 걸어서

다행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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