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라는 영양제
강한 자들은 고통을 반갑게 여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아무런 고통의 시간도 겪지 않고 강한 신체를 얻기란 불가능하다. 더 커다란 근육을 얻기 위해선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반드시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을 크게 잃어본 사람이 이후에 더 능숙하게 사랑할 줄 알게 되고 크게 실패해 본 사람이 이후에 덮쳐오는 시시콜콜한 시련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 단 한 번도 가난해 본 적 없고 힘들어 본 적 없는 사람은 결코 남의 본보기가 되지 못한다
- 책 《니체 인생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