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마흔이 서른에게 67

친구

by 걍소장

(Photo by Luke Ellis-Craven on Unsplash)


친 구


내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학교도 컸고, 회사도 커서

사람 자체가 많았던 것은 아닐까요?


힘들어 쓰러질 때,

고민 속에 파묻혀 갈 길을 잃었을 때,

누군가에게 버림 받았을 때,

당신의 곁에는 누가 있었나요?


문득 걸려 온 전화나

짧은 단어로 구성된 안부 메시지가

무척 반갑고 고마울 때

그 때 그 사람이 당신의 친구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흔이 서른에게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