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A.
동물들이나 아주 어린(7살 미만)의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특유의 귀여움, 무엇도 흉내 낼 수 없는 순수한 귀여움은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들어낸다.
또 좋아하는 가수의 웃는 모습이나 무대. 지금도 옆에 틀어뒀다. 기분이 나빴다가도 보면 무대 위에서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고 부드러운 춤 선으로 춤추는 모습을 보면, 그리고 까르르 웃는 모습을 보면 모난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마지막으로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 당첨되지 않을 걸 알아도, '만약에'가 주는 힘은 크다. 어디에 쓸지 구체적으로 상상하다 보면 재밌다. 지금 이번 주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봤는데 기분 좋아졌다.
복권에 당첨되고 좋아하는 가수의 무대를 직접 본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귀여운 강아지와 아가를 본다면? 그 날은 최고의 날이 되겠지. 순수하게 기쁨으로 채워진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와, 진짜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