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히틀러는 체임벌린의 뒤통수를 쳤고요.주데텐란트를 병합한 데 이어 전쟁을 일으켜, 체코 전체를 다 먹었고요.
폴란드를 침공하더니 .. 북유럽... 프랑스... 까지 진격해 함락시키고요.영국과는 항공전을 벌이면서 런던에도 막대한 피해를 남기죠.그리고 나중은 소련까지 침공하면서 2차 대전은 최악의 참사로 기록됩니다.
어째, 돌아가는 게 지금이랑 비슷한 점이 느껴지지 않나요?
물론 그때의 독일처럼 러시아가 유럽 땅을 다 먹겠다. 이런 의도까진 아니겠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계 주민들이 많이 사는 땅을 요구하고,그 땅만 넘기면 전쟁을 안 일으킬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유럽 국가들은 어떻게든 전쟁을 막으려 외교적 해법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
그때와 다른 건, 유럽 국가들에게 뒤통수를 쳤던 히틀러의 독일이 이제는 전쟁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협상을 시도하는 입장이 됐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