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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본인이 알려주는 일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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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Apr 05. 2018

5~6월에 봐야 할 일본의 풍경

일본 사진애호가가 알려주는 "일본, 어디까지 가봤니?"

사진에 꼭 담고 싶은, 몰랐던 일본의 풍경.

일본에 계시는 아버지는 주말마다 무거운 장비와 카메라를 들고 또 어딘가로 떠나신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새벽에, 때로는 비행기를 타고 가기도 한답니다. 몇 년전부터 시작된 아버지의 새로운 삶은 바로 사진입니다. 인터넷 아버지 사진 작품집을 보니, 저도 몰랐던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옵니다.

일본 사진애호가가 알려주는 "일본, 어디까지 가봤니?"

사진작가들이 사진에 꼭 담고 싶어하는 장소가 바로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입니다. 그리고, 그 장소가 언제 가야 가장 아름다운지를 알고 있죠. 오늘은 따뜻해지고 활동하기 편해진 계절, 5~6월에 봐야할 일본 내 절경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by.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사사구리규다이 숲

후쿠오카

'수변의 숲을 산책할 수 있는 장소'로서 개방되어 잇는 사사구리규다이 숲. 약 17ha 숲에는 녹나무, 소귀나무 등을 비롯한 약 50가지의 상록활엽수와 졸참나무, 비틀린나무 등 약 40가지의 낙엽 활엽수가 살고 있습니다. 중심에 있는 가마타연못 주변의 산책길에는 심림의 간벌재를 사용한 정자나 벤치 등이 있어 자연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어디까지 가봤니? 3박4일 가이드북

히가시모코토시바자쿠라공원

북해도

매년 5월초부터 6월초에 걸쳐 시바자쿠라(꽃잔디)가 절정을 맞이해 언덕 일대가 핑크색으로 물들입니다. 10ha 크기를 자랑하는 시바자쿠라 명소로 그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환상적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북해도는 여름휴가 여행지로도 강추!

오가와 폭포

가고시마

기둥모양의 바위표면에서 흘러떨어지는 물과 에메랄드 그린색의 용소가 아름다운 폭포. 낙차가 46m나 되는 이 폭포를 전망할 수 있는 상류전망대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2018년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의 오프닝 촬영지로도 사용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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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과 후지산

후지산

시즈오카는 일본제일의 녹차 산지입니다. 시즈오카 내 녹차밭 촬영포인트로 유명한 이마미야. 녹차밭 배열이 가로와 세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치가 길어보이고, 후지산에 감싸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계단처럼 늘어선 녹차밭 끝에 커다란 후지산을 전망할 수 있는 오브치사사바. 신차 시즌인 4월말 주말에는 수많은 카메라작가들이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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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슈베츠 교량

북해도 (6월)

북해도 가미시호로 누카비라호수에 있는 콘크리트제 다리입니다. 누카비라호수의 물이 많아지는 6월경부터 수면에 가라앉기 시작되어 8~10월경에는 완전히 가라앉습니다. (해마다 우량 등에 따라 시기는 매년 변동됩니다.) 물양이 줄여드는 1월경부터 얼어붙은 호수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환상의 다리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북해도 여행이 궁금해?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이바라기

약 3.5ha나 되는 광대한 '미하라시언덕' 일면에 450만 네모필라 꽃이 펼쳐집니다. 면적 약 200ha 공원 내에는 네모필라 외에도 수많은 꽃이 핍니다. 봄에는 수선화, 튤립, 초여름에서 여름은 장미, 백일초, 가을에는 코키아나 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본 사진여행, 도움을 받고 싶어요.

시미즈계류광장

치바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치바의 비경입니다. 동굴에 빛이 내리쬐는 모습이 환상적이고 아름답다고 인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날씨와 계절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한국의 사진애호가들이 많이 떠나는 일본 여행지는?

하나노미야코공원

후지산

후지산에 가장 가까운 호수근처, 해발 1000m 부지를 사계절의 꽃으로 채운 공원입니다. 선명한 색과 풍부한 자연이 넘치는 낭만적인 명소입니다.

몰랐던 일본 지방이 여행의 목적지가 되다.

나루미 | Editor / 일본 자유여행 코디네이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하기

일본 가고시마 출신의 일본인으로 한국과 일본 여행을 사랑하여 서울의 모 대학교 졸업 후, 일본 자유여행 컨설턴트로 한국에서 활동 중. 2017년 현재까지 여행 컨설팅을 통해 일본으로 다녀온 고객은 약 500팀. "몰랐던 새로운 일본"을 알리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