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단계의 리더십 조성을 위해
조직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면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 단순히 실력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함께 성장하며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진짜 채용의 본질이다.
다음은 Kevin Box가 제안한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는 5가지 전략’이다. 이 글은 그의 인포그래픽을 바탕으로 내용을 자세히 풀어 정리한 것이다.
좋은 채용은 회사의 철학과 맞는 사람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 기업 문화에 얼마나 잘 녹아들 수 있는지, 얼마나 오래 함께할 수 있을지를 따져봐야 한다.
핵심적으로 고려할 항목은 다음과 같다.
기업 문화와의 정렬
성장 가능성과 적응력
맡은 역할과의 적합성
팀 내 협업 태도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력서에 적힌 경력과 말로 전하는 역량은 실제와 다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와 유사한 과제를 직접 해보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발자라면 기능 개선 과제, 마케터라면 특정 상황에서의 캠페인 제안서, 디자이너라면 브랜드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시각적 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성,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과거처럼 행동한다.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STAR 면접 기법을 활용한다.
상황(Situation): 어떤 상황이었는가?
과제(Task): 맡았던 일은 무엇이었는가?
행동(Action): 어떻게 행동했는가?
결과(Result): 어떤 결과를 얻었는가?
이런 방식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결정 스타일과 업무 태도를 실제 사례로 확인할 수 있다.
혼자 판단하지 말고 다양한 팀원들이 함께 인터뷰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크로스펑셔널 팀이 참여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고, 협업 환경에서 실제로 잘 어울릴 사람을 고를 수 있다.
이 방식은 특히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조직에 적합하다.
눈앞의 성과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이다. 학습에 대한 열정, 빠른 흡수력, 변화에 대한 적응성 등을 갖춘 사람은 조직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인다.
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려는 태도
새로운 지식과 도구에 대한 호기심
실패를 통한 학습 경험
잠재력이 큰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팀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사람을 채용한다는 것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동료를 찾는 일이다. 실력만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짜 채용이다.
이번에 소개한 다섯 가지 전략은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한 좋은 프레임이 되어줄 것이다.
참고 인포그래픽 출처: Kevin Box, “How to Hire Top Performers for Next-Level L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