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직장생활

조직의 함정

허울뿐인 조직

by Bird

정치적인 목적으로 조직은 생겼지만,

한 명뿐인 핵심 기술자가 퇴사한다면

그 기술자가 없는 허울뿐인 조직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정작 그 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기술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그 핵심 기술자를 팀장 자리에

앉혀야 하는 게 아닐까?


정치적인 조직의 선택은 참으로 우매하다

보고서만 잘 쓰는 본부장의 심복인

자신의 오른팔을

팀장 자리에 앉힌 행태를 보게 되었다


그 조직에 마지막 남은

핵심 기술자마저 퇴사하는 마당에

기술도 없는 이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허울뿐인 그 팀의 팀장으로 앉힌다는 건

도무지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안 되는 일이 아닐까?


그 조직은 없어져야 한다

그 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

그 핵심 기술자를 어떻게 서든 잡아야 하지만

이는 불통의 회사와 조직에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회사는 상식적인 공간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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