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려는 나의 목표
오늘은 운동도 하기 싫고 귀찮네.
요즘 꾸준히 인터벌로 러닝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운동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몸이 아프지 않은 이상 이런 날엔 나만의 운동 동기부여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다.
바로 목적을 만들어 백화점을 다녀오는 것이다.
사실 예비 시댁에서 예물 선물로 사고 싶은 거 고르라고 꾸밈비로 현금을 주셨는데, 아직까지 샤넬백이 없었던 나는 샤넬백을 구매하겠다는 목적을 달고 이렇게 움직이기 싫은 날 백화점을 다녀온다.
이 목표로 아마 10번은 걷기 운동에 동기부여하면서 겸사겸사 백화점에 다녀왔던 거 같다.
물론 내가 원하는 샤넬백은 재고가 없어서 3개월째 못 사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운동은 '샤넬백'을 목표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허허~
만보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