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고
뭐야. 쟤는 무슨 복이 있길래 저리 잘 되는 거야!!!!!
나는 질투가 많은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잘 되면 뭔가 배가 아플 때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나는 왜 운이 없지..'라는 자괴감에 빠졌다.
때로는 내가 가져가야 할 행운을 상대방이 낚아채간 건 아닐까라는 망상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내 주변 사람이 잘된다는 의미는 내 환경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나 역시 잘 될 수 있는 사람으로 곧 순번이 돌아올 거라는 것도.
사람은 끼리끼리라고 한다.
이 말의 의미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에너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전환되고 나니 주변 사람이 잘되면 질투보다는 진심 어린 축하를 하게 된다.
'내 주변부터 이렇게 행운이 들어오는 거 보니 나 역시 그들의 좋은 기운을 받고 더 좋게 변화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배 아파할 필요가 없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그 기쁜 마음을 표현하면 언젠가 나도 그 기쁨을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
진심으로 모두가 마음 편안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