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별 Feb 08. 2024

명절 하루 전, 언제 퇴근하시나요?

너도? 나도.


오늘은 설명절 하루 전.
지금 시각은 오후 5시 24분.

퇴근시켜 줘 잉~~


단톡방에 '퇴근하고 싶다'라고 글을 올리니 답글이 달린다.

 A: 아직도? 실화?

 B: 난 연차ㅋㅋㅋ

 C: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는 날 아니야?

 D: 집에서 누워 있는데 행복하다.

 

그래도 나를 위로하는 이모티콘 하나가 마지막에 올라왔다.

 E: 일복 터짐


친구야. 그래도 새해에 복 받은 거 축하해! 비록 일복이지만 그것도 복이 잖아. ㅋㅋ
매거진의 이전글 대리급이 팀장급을 만나면 하는 고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