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준비 60분에서 10분으로 줄인 방법

내가 달라졌어요

어제 샤워하고 잤으니 괜찮아.

아침 출근은 요즘 들어 왜 이리 힘든지 날이 추우니까 더 웅크러진다.

그러다 보니 침대 밖으로 나가기 힘들다.

요즘은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바로 샤워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머리까지 말리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저녁에 샤워하고 나면 아침 출근준비가 훨씬 한가롭다.

그냥 세수 한 번 어푸 하고,

머리는 스프레이 한 번 뿌려 질끈 묶고,

빠르게 스킨로션 선크림까지 바르면 출근준비 끝이다.

옷도 어제 입은 옷만 아님 된다.ㅋㅋ

이렇게 나의 출근 준비는 10분이면 충분하다!

사실 코로나 시기 마스크 때문에 화장을 안 하고 나녔는데, 이 덕분에 화장을 패스하는 습관이 생겼다.ㅋㅋ

나는 Door to Door로 회사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8시 30분까지 침대에 누워 있어도, 10분 후딱 준비하고, 40분에 나오면 9시에 회사에 도착한다.

예전엔 7시 반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옷도 몇 번 갈아입고 1시간 준비해서 출근했는데, 이젠 10분이면 삽가능하다.

10분의 기적!

그러나 저러나 젊은 시절 나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낸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