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by 움직임 여행자

한국에서는 일상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수업하러 가는 아침과 가지 않는 아침에 가는 장소가 달랐고, 낮에는 매일 가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업무를 봤습니다. 저녁에는 다시 수업하고 주말에는 틈틈이 클래스를 하며 생활했는데요. 어쩌면 그 당시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운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와 서보니 그런 일상들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치앙마이에 도착한 지 4일 차가 되었는데요. 아직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문뜩 내가 여기에서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여행으로 온 것과 살기 위해 온 것은 다르다는 말을 체험하고 있고요.


여튼 이곳에서의 새로운 일상을 보내기 위해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낮에는 진행할 온라인 클래스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생활이 정리되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게 고민하고 싶습니다. 막상 일을 안 하면 바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산책도 해야 하고 말이죠.


여튼 지금 하루하루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또 무엇이 저에게 좋은 영향을 만들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늘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들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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