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던, 기억에 남는 음악들
1. Glenn Branca - The Ascension (1981) - The Ascension
2. Shigeto - No Better Time Than Now (2013) - Perfect Crime
3. sleepmakeswaves - Made of Breath Only (2017)
https://www.youtube.com/watch?v=XwVxPW1P888
이전 작들에 비해서 톤이나 구조가 많이 모던해졌다. 전자음악의 요소도 이질 감 없이 녹여낸다.
'The edge of everything'을 들어보면 이들이 post rock의 고전적 문법에서 탈피하려고 몸부림친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락이 더 이상 포스트 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만연해진 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밴드들이 계속 변화와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앨범이 기대된다.
sleepmakeswaves를 처음 들었던 것은 2010년 상반기 즈음이었다.
당시에 마이너 한? post rock 밴드들을 즐겨 들었었는데
god is an astronaut, maybeshewill, this will destroy you 같은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처음 접했던 sleepmakeswaves 앨범은
https://www.youtube.com/watch?v=J-CK9CwRsiE
커버처럼, 언덕 저편에서 불어오는 훈풍이 폭풍우로 변해가는 느낌을 주는 앨범.
'one day you will teach me to let go of my fears'를 들어보길
https://www.youtube.com/watch?v=LqFwW7-EfbM
perfect crime을 제일 많이 돌려 들었다. 앨범커버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앨범. 베이스와 오묘한 박자들이 매력적.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라이브 드럼으로 공연을 하는데 그것들 또한 매력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duNRXh3h3o
https://www.youtube.com/watch?v=2G1VO3kHIjM
'The Ascension'은 참으로 아름다운 트랙이다. 더 말이 필요한가.
2018 1/2월에 들은 음악
https://brunch.co.kr/@ueber/70
2018 3/4월에 들은 음악
https://brunch.co.kr/@ueber/84
2018 5월에 들은 음악
https://brunch.co.kr/@ueber/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