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단 집을 구했으니 이제는 채워 넣을 차례
집만 구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정말 신경 쓸게 너무 많았다.
나 혼자 사는 집이 아닌 같이
살게 되는 사람이 생기니
둘 다의 취향도 맞춰야 했고,
금액대도 합리적이어야 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은 한정적이고
각자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최대한 체력과 금전을
아끼는 방향으로
의견을 맞춰나갔다.
게다가 아파트 분양까지
당첨된 상태라 더 타이트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엄댕과 임댕 사이.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