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엄댕 Jul 14. 2018

퇴사 전에 잘한 짓

두서없는 일기장



누군가 회사를 왜 들어갔냐고 물어본다면

많은 이유 중 가장 당당한 답변은 


'아이패드 프로를 사기 위함!'


이라고 외칠 수 있다


회사를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패드가 너무 사고 싶었고

첫 월급을 받자마자 아이패드 프로를 샀다


그렇지만 생각과 다르게 회사에

적응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이패드 프로는 모셔만 놓았고

아까워서 쓰지 못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려면 

신용카드를 만들고 할부를 잔뜩 

지르라는 퇴사 퇴치법이 있지만


글쎄... 난 그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다

그건 정말 돈을 위한 삶을 살게 되는 거니까


다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만

살다 보면 할부를 할 수밖에 없으니

그냥 나온 소리는 아닐 거다


어쨌든 아이패드 프로 최고!




더 많은 일기는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어요!

@0619ab

https://www.instagram.com/0619ab/

작가의 이전글 조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