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일기장
3개월 신입이었던 시절에는
근무를 나가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도
업무의 연장선이었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나를 괴롭혔고
마주치기 껄끄러운 선임의 얼굴이 선명했고
마음의 상처는 깊어갔다
회사를 다니던 때는 금요일이 너무 좋았고
다가오는 월요일을 생각하면 끔찍해서
일요일을 마음 편안하게 즐기지 못했다
회사 다니기 정말 좋았던 건 3개월 중
딱 3번 월급날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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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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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을 하시면서 살길래
굳이 저런 댓글을 다시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