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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돛단배 Oct 20. 2022

물.구름

이불 8

밝은


웃음 주인


채원아 



무엇했을까?


돈이 모이면 


남혁이는


 

영창이


손 잡고


앞으로


 

어린


동생을


무척 사랑한 소진아

 


하늘땅


만큼


은정아 



재빠르게


약속 


동현아 



진광아


들리니?


우리 숨소리가 



문득,


인호가 만든 


빵 냄새가  궁금했어 



소연이


같은 


마음



평범한


일상이


가장 아름다운 별, 민우야 




너희의 얼굴 하나하나를 수놓는다








안에


밖에 

 

현탁


 

얼굴 


비춘


민석


 

끝과 처음


닿아 있어,  


건우야 



쪽지는


계속


주고받자, 지나야 



밝게


뛰는


성빈 



재능이를 


그리는 


마음 놓지 않을게 



문자


모두 받았어 


소정아 



공기


소리가


채연이란 걸 



하늘


편지


지금 읽고 있지? 동진아



점 점


휘범이의


배가 오고 있어 




너희의 꿈 하나하나를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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