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아
수 많은 꿈
연기하는
모두에게
박수 쳐 주어야지,
'연극'이야
수빈아
웃음
주는
너는
아름다운 사람
건계야
녹색 창에 비친 너는
미소 짓고 있구나
미소 천사가 내게
왔었구나
수진아
너의
선한 마음
메마른 땅
적셔주고 있단다
영석아
엄마 아빠
꾸며 놓은
방 안에서
편안히 있지?
건호야
영은아
은별아
한별아
정수야
예은아
인배야
우혁아
젖가락
면 길게 뽑아 올려
후후
불며 먹고,
'라면'이야
지민아
옷 입고
모자 쓴
아침 해
떠오르고 있어,
'주황빛'이야
민재야
"오늘 아들 필요한 옷가지들 하늘나라 택배로 보냈어. 받으면 꿈으로 연락해"
언제든 와서 편히 쉬렴....
석준아
방 안
와서
폐달 밟아보렴,
'자전거'야
강민아
건우야
태민아
민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