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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돛단배 Oct 20. 2022

봄 1

대희야



사랑하는 사람  


지켜주고 싶었던  

 


그 선한 마음 알아   


엄마 아빠는 믿었던거야






승태야







예지야







지윤아







민우야



"임마 너 형 보고 싶다며, 그럼 빨리 와야지.

알잖아, 너도 나 성격 급한 거.... 알면서 왜 이렇게 늦게 와?

이제 전화 좀 받아. 임마 형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 얼른 와." 

 

얼른 와.







형준아







수정아







성현아







해주야







이삭아







우진아







민지야







민경아







가현아







현진아







다혜야







혜경아







범수야







수희야








진리야



더 멀리  


나 보다

  

먼저 와  


있음을   


 

기억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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