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남편덕후 Sep 03. 2018

남편덕후 그림일기 055

세수하면 예뻐져



나는 세수하면 눈썹 없어지고 다크서클 선명해져서 약간 민망해지는데 종수님은 세수하면 얼굴이 엄청 뽀얗게 빛나는 것이 너무 예뻐지신다...!


나에겐 한없이 어른 같은 종수님이지만 세수만 하고 나면 세상에 없는 나만의 귀염뽀짝쓰...
전에 남편이 세수만 하면 잘생겨 보인다는 분 계셨는데 정말 폭풍공감입니다! 껄껄껄



그럼 오랜만에 피부과 놀이를 시작해볼까!

“어머 오랜만에 오셨네요~토너로 피부결 먼저 정리해드릴게요~”
ㅡ”아이고 저는 아무것도 안 발라도 되는데요~”
 “손님 말씀하시면 안 돼요!!!”

매거진의 이전글 남편덕후 그림일기 05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