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intro)

by Charles Walker

이번에는 '철저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소 저평가된 듯한 앨범들을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들어보고 나름대로의 리뷰를 해 보려 한다. 바야흐로 '스트리밍'의 시대에서 앨범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구태의연한 발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몇몇 뮤지션들은 아직까지도 앨범을 제작하고, 세상에 내보인다. 왜 그러는 것일까? 그들이 시대에 흐름에 기꺼이 역행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디지털 싱글로는 전할 수 없는, 앨범으로 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뭇 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미처 챙겨듣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이제 내가 듣고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려 한다. 그때 그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구나, 하고 조금이라도 알아 줄 수만 있다면 나에게도, 그 뮤지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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