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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바 Nova May 21. 2021

환상 속의 너

시로 나를 치유하다


환상 속의 너


환상 속에 너와 함께 매일을 살아

그래야만 겨우  쉬며 살 수 있거든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날

너만은 알 수 있고

너만은 안아 줄 수 있으니까


매일 함께 하늘을 나는 꿈을 꿔

너로 인해 열매 가득한 사과나무가 되지


너만은 알고 달려와주니까

웃게 해 주니까

잠시라도


그런 널

떠나보내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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