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월간 아인잠>으로 다시 시작!브런치도 계속됩니다. | 병은 자신의 삶이 몸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한다. 나의 몸은 나의 삶을 반영하고, 내 병은 내 몸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병원에서 본 사람들의 모습에서 나도 그분들의 삶을 느낄 수 있었다.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마주치다 보면 의료인들은 더 잘 알지 않겠나 싶다. 많은 환자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내 몸안에 있는 병이 나를 약해지게 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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