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4

by 얼반트레이더


관점 혹은 분석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지켜야 할 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내 분석이 틀려서 내 전 재산을 잃는 것은 1도 상관없다. 근데 내 분석이 틀려서 독자분들이 돈을 잃으면 이건 문제가 된다.


난 독자분들의 인생까지 책임지고 싶은 만큼 도의적이며, 착한 놈은 아니지만 책임감이라는것은 있다. 허나 내향적인 성격상 여기까지가 최선인 거다.


여러분들이 가진 연민,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공감하고 같이 아파할 줄 안다. 나 또한 지나왔던 길이었기 때문이다. 이게 글을 쓰기 시작한 본질적 이유이기 때문이다.




관점/분석 글을 쓰게 되면 나를 자주 찾아보는, 나를 믿고 있는 독자분들은 본인들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내 말을 곧이곧대로 믿게 되는 편향적 사고를 가지게 된다.


분명히 개개인마다 지금 나에 대한 기대심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 잘났다는 거 아니고 나도 언젠가 분명히 틀린다는 거다.


그리고 분석이 틀렸을 때 '나'는 살지만 여러분들은 '죽는다'라는 것을 잊지 마라. 난 재기할 능력과 리스크 관리가 철두철미하다. 자본에 여유가 상당히 많다는 거다.


그래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다. 서두에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짤막하게 분석글을 쓰려고 하기 때문이다.


독자분들은 모르겠지만 하루에도 10통 넘게 이메일로 트레이딩 질문이 오고 가고 있고 분석을 원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그냥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냥 말 그대로 '참고만 하라'. 참고만 하는 게 힘들겠지만 제발 '참고만 하라'. 더해 독자분들 개인 분석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싶은 마음은 정말로 없다.


만약 본인 분석에 안 좋은 결과가 초래될 것 같다면 여기까지만 읽으시면 되는 거다.

굳이 빨간약 먹고 싶으면 끝까지 가는거다.




나는 지난 8월 1일 111~112K가 만들어졌을 때 지금이 연말 피날레 상승의 시작점이며, 그 마지막 파동 이후에는 대하락이 시작될 것이니, 연말 혹은 26년도 초부터 하방 압력에 준비해야 한다 했었다.



정말 못해도 128~130K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구간에서 비트코인은 정말로 쉬지 않고 올렸어야 했다. 조정을 아예 안 주고 장대 양봉으로 계속해서 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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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부 파동에서 ATH를 인위적인 계단식 상승으로 다시 한번 살짝 넘김으로써 그 구간에서 하방을 보는 트레이더 대부분을 죽이고 본격적인 하락 파동이 시작되었다는 거다. 그때가 10월 초였다.


8월 말, 9월? ~ 10월 초까지 약손절 몇 번과 큰 손절 3번이 나가며 타격이 꽤나 컸는데, 이후 하방 압력이 거세진 구간에서 다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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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8K 구간을 기준으로 매물대를 만들 것을 예상했다. 88K 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숏 진입/청산을 반복했다.


나를 오래전부터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난 88K 집착하는 '미친놈이다'. 개정판에서도 다 이야기했고 독자분들도 그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다.


https://brunch.co.kr/@urbantrader/78

https://brunch.co.kr/@urbantrader/57

https://brunch.co.kr/@urbantrader/68


예상대로 80K~94K 근방에서 비트코인은 지금 놀고 있다.


내가 보는 지금 분석은 아직 하방이 한 번 더 남았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지금까지 내려온 '하락 파동'만큼 한 번 더 남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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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매물대, 그러니까 하락 추세의 B 되돌림 구간인데 이 되돌림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금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이 구간에서 역추세를 제대로 잡으면 이번 년도에서 크게 베팅해야 하는 2번의 기회 중 첫 단추는 제대로 끼울 수 있게 된다. (역추세 하방, 연말 바닥에서 역추세 상승 초입 구간)


앞서 말했듯 나는 지금부터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도 지금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상상 이상으로 리스크가 큰 구간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역사적 1년 하방 패턴은 전부 제각각이다. 더 세밀하게 보면 B 구간에서 그렇다 할 경향성을 찾아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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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년 하방'이라는 큰 관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큰 베팅을 할 수가 없다. 소꿉놀이 정도로 단타는 하겠지만 그게 전부라는 거다.


나는 22년도 지금과 동일한 구간에서 숏/롱(위아래 다 발라먹기) 베팅으로 크게 실패한 적이 있다. 독자분들은 살아남길 바란다.


그리고 제발 부탁하는데 뭐 '이번엔 다를 것이다' 이런 이유로다가 경제/분석/펀더멘털 들이대며 내 분석이 틀렸다 말하지 마라.


그 사람들 시장에서 다 퇴출되고 죽는 거 몇 번이고 봤다. 21년도에도 그랬고 17년도에도 그랬다. 난 '패턴'만 믿는다. 나를 믿을지 조작된 경제를 믿을지는 여러분들 몫이다.


내가 보는 이번 매물대 되돌림의 끝자락은 101K~103K 구간이다. 정말 짧게는 98~100K 구간이다.


경향성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했는데 두 개 정도는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이전 '패닉셀 저점 구간', 두 번째는 '수열값'


이거는 독자분들이 한 번 대입해 보시길 바란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있을 거다. (사진 계속 캡처하기 귀찮기도 하고 스스로 찾아보면 내가 왜 101~103K 구간을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될 거다)


경향성을 포착하고 변곡점을 얼추 찾았다고 느껴지는 독자분들은 스크롤 계속 내려도 된다. 내가 이런 분석을 하는 '근본적 이유'를 독자분들도 이해시키기 위함이다.


찾았다고 느껴지면 스크롤 내려라, 제발. 그냥 쭉 내리고 있는 거 다 안다. 남 말만 들어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스스로 사고하라.













그냥 내리고 있는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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