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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Jan 28. 2022

도쿄 일상

덩달아 연휴 기분,

#28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잊지 말고 떡국 먹으라고.

카렌다에 분명 구정이라고 표시해두었는데 

 깜빡하고 물어보니 주말부터 연휴라 했다.

오후가 되니 집에서도 연락이 왔다.

새해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주고받고 나니

덩달아 마음이  연휴 기분이다.

1 1일에 먹지 않았던 떡국은  

2 1일은 먹어줘야  것도 같고 

마음은 만두도 빚고 싶지만 

그것까진 아무래도 힘들겠지.

떡국 하니 갑자기 떡볶이 생각도 나네.

아무래도 내일은 한국 마트에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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