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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Feb 01. 2022

도쿄 일상

소소한 쇼핑,

#32

무지 세일이 시작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오늘에서야 들러본다.

꼭 필요한 것이 있어서는 아니고

한 바퀴 둘러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음

소소한 기분전환으로 괜찮겠다 싶어서.

요즘은 무지 식품이 은근 인기가 좋은지 

종류도 많아지고 코너도 넓어졌다.

덕분에 소소한 쇼핑은  즐거워지고.

원래라면 오늘 낮은 떡국을 먹었어야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한국 마트에 들러 

떡국 떡을 살까 떡볶이 떡을 살까 망설이다 

어차피 한발 늦은 떡국은 내년으로 미루고

결국 떡볶이 떡으로 데려왔다.

물론 어묵도 함께.

자아, 이걸로 내일 점심은 떡볶이로 결정.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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