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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Feb 26. 2022

도쿄 일상

알차게 토요일,

#57

기온이 많이 올랐다.

코트가 무겁게 느껴질 만큼 날이 좋았다.

이대로 봄날로 가는 건 아니겠지만

따뜻한 날씨만으로도 소소한 기분전환이 되었다.

클어진 일들은 월요일부터 다시 리셋하기로 하고 

주말은 집에서 벗어나 리프레시 하기로 했다.

예쁜 구두와 봄옷들도 좋고 

 느낌 나는 일상용품도 좋고.

이런 날의 런치는 역시 우나쥬.

 가는 가게가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길래 들렀더니 

같은 우나쥬지만 느낌이 살짝 새로웠다.

걷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같아 

마음껏 걸었다.

반짝반짝 도쿄타워까지 보고 나니 

이제서야 에너지가 반쯤 채워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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