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70
토스트에 버터를 바른 심플한 아침으로
금요일을 시작했다.
오늘은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소식도 있었고
오랜만에 반가운 그녀의 안부 인사도 있었다.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책 선물을 보낸다는 이야기에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
얼마 만의 한국 책인지 모르겠다.
따뜻한 그녀의 마음이 담긴 책이
며칠 후면 도착한다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올라간다.
이제 곧 4월이다.
한국행 일정이 확실히 정해지면
보고픈 이들에게도 연락을 시작해야겠다.
오늘 밤은 왠지 금세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네.
기분 좋은 금요일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