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207
테레비 아사히(방송국)을 중심으로
여름이면 어김없이 도라에몽 이벤트가 열린다.
잊고 있다가도 어느 날 불쑥 나타난 도라에몽을 보면
여름 방학이라는 실감이 난다.
오늘은 그 도라에몽을 생각지도 못했던
주차장 공터에서 만났다.
밤바람에 좌우로 움직이는
거대한 도라에몽이 얼마나 귀엽던지
자꾸만 이쪽을 보며 손을 흔드는 것 같아
하마터면 함께 흔들어줄 뻔했다.
사실 도쿄의 여름 최고 하이라이트는
스미다 강 하나비(불꽃놀이) 대회인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올해도 중지라고 한다.
어쩔 수 없지만 불꽃놀이가 없는
도쿄의 여름이라 생각하니 괜스레 아쉽다.
하나비를 보며 여름을 만끽하는 날이 다시 와줄까...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