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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커피,
#230
특별히 할 일을 정하고 나온 것도 아닌데
오늘은 이상하게 일찍 집에 들어가기 싫어
밤 커피와 치즈 케이크를 시켰다.
이 밤에 커피를 미시고 케이크를 먹겠다는 건
오늘은 일찍 잘 의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럴 땐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스타바가 있어 감사하다.
이러다 원 모어 커피까지 마시게 될지도.
이것도 불금이라면 불금이려나…
아무튼
나는 오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지 않다.
여행•요리•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