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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Aug 19. 2022

도쿄 일상

밤 커피,

#230

특별히 할 일을 정하고 나온 것도 아닌데

오늘은 이상하게 일찍 집에 들어가기 싫어

밤 커피와 치즈 케이크를 시켰다.

이 밤에 커피를 미시고 케이크를 먹겠다는 건

오늘은 일찍 잘 의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럴 땐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스타바가 있어 감사하다.

이러다 원 모어 커피까지 마시게 될지도.

이것도 불금이라면 불금이려나…

아무튼

나는 오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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