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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Sep 01. 2022

도쿄 일상

볶음면,

#243

신라면 볶음면이 동네 마트에 등장했다.

컵라면과 그냥 라면 두 종류가 있길래

그냥 라면으로 골랐다.

두 둘 어느 것이 더 맛있는 걸까...

오랜만에 영상을 찍다

마지막에 면이 조금 불긴했지만,

그래도 매콤한 맛이 조금 신선했다.

근데 다 먹고 나서 생각해 보니

내가 만든 볶음면은 국물이 너무 많은 게

아무래도 좀 이상한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마지막 국물을 덜어내지 않고 만든 것이다.

어쩐지 볶음면인데 좀 이상하다 싶었다는.

신나게 찍은 영상은 인스타에 올려두었는데

다시 보니 창피하다.  

앞으로 새 라면을 끓일 땐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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