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 버스,
#244
산책길에 하토 버스를 만났다.
도쿄에서 근교로 다녀오는 당일 여행으로
하토 버스 투어가 유명한데 은근 괜찮다.
2층 관광버스는 자주 눈에 띄지 않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보니 괜스레 반가웠다.
금요일 밤 시티 투어 같은데
2층 버스를 타고 도쿄의 밤을 달리는 것도
아주 신날 것 같다.
그러고보니 하토 버스를 타고 떠나는
가을 여행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아, 하토는 비둘기라는 뜻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시나본에 들러
시나몬롤을 샀다.
3개 세트를 데려왔는데 요건 내일 아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