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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Sep 06. 2022

도쿄 일상

김치찌개,

#248

500g짜리 종가집 김치를

한 달 반에서 두 달에 한 번씩 사는 것 같다.

사와서는 반찬통에 옮겨  두고

김치가 적당히 익을 때를 기다렸다

찌개를 끓여 먹는 게 대부분인데

그렇게 끓이면 양이 꽤 많아 2,3일은 먹게 된다.

큰 냄비에 끓인 후 먹기 전에

자그마한 뚝배기에 옮겨 다시 끓이면

왠지 더 맛있어지는 것 같다.

마지막이 되면 찌개 국물이 졸아서

거의 없어지는데 그게 또 맛이 좋다.

역시 특별한 반찬 없이도 김치찌개 하나면

   공기는 그냥 뚝딱인  같다.

https://youtu.be/5n_CVOPjVMQ

다시 영상을 찍어보기로 했다.

한참 손을 놓고 있었더니 다시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씩 재미를 붙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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