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248
500g짜리 종가집 김치를
한 달 반에서 두 달에 한 번씩 사는 것 같다.
사와서는 반찬통에 옮겨 두고
김치가 적당히 익을 때를 기다렸다
찌개를 끓여 먹는 게 대부분인데
그렇게 끓이면 양이 꽤 많아 2,3일은 먹게 된다.
큰 냄비에 끓인 후 먹기 전에
자그마한 뚝배기에 옮겨 다시 끓이면
왠지 더 맛있어지는 것 같다.
마지막이 되면 찌개 국물이 졸아서
거의 없어지는데 그게 또 맛이 좋다.
역시 특별한 반찬 없이도 김치찌개 하나면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인 거 같다.
https://youtu.be/5n_CVOPjVMQ
다시 영상을 찍어보기로 했다.
한참 손을 놓고 있었더니 다시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씩 재미를 붙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