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251
세븐 일레븐에 들렀다.
코로나 이후로 편의점을 가는 일이 거의 없어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다.
예전 출근길에 들러 오니기리와 간식거리를
사던 생각을 하며 이것저것 둘러보다
스위츠 코너에서 치즈 케이크를 집어왔다.
세븐의 음식이나 디저트는 맛있기로도
꽤 소문이 나있는데 맛도 맛이지만
자그마한 사이즈가 너무 맘에 든다.
그렇게 아이스커피와 함께 치즈 케이크로
오후의 휴식을 즐겼다.
저녁엔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이 다 모였다고 안부를 전해왔다.
구정 때는 다 함께 모이자고 하는데
그럴 수 있음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