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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주방에서,
#261
휴일 마지막 날,
오후 시간은 어제처럼 주방에서 보냈다.
역시 주방에서 꼼지락거리는 시간은 활기가 돋는다.
오늘은 세 가지 맛으로 큐브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뭘 만들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이만큼만 만들어 두어도 괜스레 뿌듯하다.
미니 파르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내일 생각하기로 했다.
큐브를 만들고 남은 걸로
오후의 휴식의 즐겼다.
앙의 양을 조금 더 했어야
색상이 선명했을 텐데...
다음번엔 주의해야겠다.
여행•요리•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