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사기 Sep 19. 2022

도쿄 일상

주방에서,

#261

휴일 마지막 날,

오후 시간은 어제처럼 주방에서 보냈다.

역시 주방에서 꼼지락거리는 시간은 활기가 돋는다.

오늘은 세 가지 맛으로 큐브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뭘 만들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이만큼만 만들어 두어도 괜스레 뿌듯하다.

미니 파르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내일 생각하기로 했다.

큐브를 만들고 남은 걸로

오후의 휴식의 즐겼다.

앙의 양을 조금 더 했어야

색상이 선명했을 텐데...

다음번엔 주의해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도쿄 일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