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사기 Oct 13. 2022

도쿄 일상

점점 싸늘해지는,

#285

여름 마츠리가 끝난 후로

곳곳에서는 할로윈 준비가 한창이다.

한동안 중지되었던 이벤트들이

하나둘 다시 시작되는 걸 보니

올해의 할로윈 이벤트도 규모가 꽤 클 것 같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할로윈 밤에 잠시 나와봐야겠다.

10월 중순으로 접어드니

가을바람도 하루가 다르게 싸늘해진다.

아직 두꺼운 외투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러다 눈 깜짝할 사이 코트 꺼내는 날이 올 것 같다.

가을이 오면 왜 머리를 자르고 싶어지는 모르겠다.

미용실 예약을 해두고 계속 고민 중이다.

조금 짧게 잘라볼까 하고.  

작가의 이전글 도쿄 일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