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싸늘해지는,
#285
여름 마츠리가 끝난 후로
곳곳에서는 할로윈 준비가 한창이다.
한동안 중지되었던 이벤트들이
하나둘 다시 시작되는 걸 보니
올해의 할로윈 이벤트도 규모가 꽤 클 것 같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할로윈 밤에 잠시 나와봐야겠다.
10월 중순으로 접어드니
가을바람도 하루가 다르게 싸늘해진다.
아직 두꺼운 외투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러다 눈 깜짝할 사이 코트 꺼내는 날이 올 것 같다.
가을이 오면 왜 머리를 자르고 싶어지는 모르겠다.
미용실 예약을 해두고 계속 고민 중이다.
조금 짧게 잘라볼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