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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사기 Oct 19. 2022

도쿄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291

저녁 산책길에 프랑프랑에 들렀더니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다.

아직 할로윈이 남아있지만

올해의 프랑프랑은

크리스마스로 바로 건너뛴 느낌이다.

왠지 오렌지빛 할로윈 장식보다

크리스마스트리의 포근함이

한층 더 구매 충동을 자극하는 것 같다.

따뜻한 겨울 느낌에 휩싸인 나는

결국 작은 담요와 폭신폭신한 쿠션을 샀다.

미리 하는 겨울 준비,

오늘의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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