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도쿄 #12
다이칸야마 츠타야를 가는 길에
버미큘라 하우스에 들러
오니기리 아침을 먹는 것도 꽤 괜찮다.
8시부터 시작하는 레스토랑은
런치 타임이면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아침 시간이면 의외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오니기리 세트 말고도
가벼운 식사로 괜찮은 메뉴가 여럿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물론,
1층 플래그십 숍도 참새 방앗간처럼
그냥 지나치긴 힘들다.
츠타야로 향하는 길이
점점 풍성해지는 것 같아 참 좋다.
좀 더 부지런을 떨어 떠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다녀오고 싶다.
사요나라, 도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