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목적과 커뮤니티
The Guide To Design
원문 : Chapter 4 Purpose & community
이 기사는 UX Collective의 The Guide To Design을 번역 전재한 것입니다.
저자의 허락 아래 게재하고 있습니다.
목차
기사가 게재되는 대로 링크 추가 예정입니다.
5장 - 정보 아키텍처
6장 - 사용자와 대화하기
7장 - 디자인과 기능의 밸런스
8장 - 디자이너의 일
9장 - 지금부터의 길
UX업계에는 다른 타입의 디자이너가 더 필요 : The Guide To Design을 정리한 이유
‘디자인을 만든다'를 넘어선 디자인의 역할을 이해하면 세계에 널리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단순한 작업이 아닙니다.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이고 그 일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당신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싶으세요?
목표
디자인 의사결정의 영향을 더 의식하세요.
イラスト：Michela Picchi소셜 미디어 앱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위치정보 추적 앱이 사용자의 데이터가 악용될 경우 사용자의 사생활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뉴스에서 접한 적이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프로덕트는 선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세상에 나온 후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항상 컨트롤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축가가 건물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듯이 디자이너의 의무는 제품을 만들 때 더 큰 영향을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로서 보다 많은 인게이지먼트, 보다 많은 PV 수,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디자인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소리 높여 사용자를 옹호합시다. 중독이나 잘못된 정보, 권리 침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세요. 잘못된 정보, 잘못된 행동, 부정을 전파할 수 있는 회사의 결정을 이겨냅시다. 이 마인드 셋을 날마다 가집시다. 그러면 넘어서는 안 될 라인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디자인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안함보다 용기를 택하기로 하고 공감의 이해와 실천에 도전한다면 말뿐의 '인간 중심 디자인'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 Vivianne Castillo -
한편, 제품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접근성이라는 단어는 제품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디자이너인 우리는 자신들이 디자인하는 사용자들이 정말 자신들과 비슷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디지털 제품 디자인에서는 이러한 모토를 많이 듣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사람들의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험을 상상하고, 구축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나 주위의 세계와의 관계에 영향을 줍니다. 디자인 결정은 사람을 포함하거나 배제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작성하는 경험 속에 사용자들이 환영받고 포함되어 대표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책임의 일부입니다. UX 디자인과 사용자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시킨다는 개념은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사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 존재합니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입니다.
향후 몇 년 사이에 디자인 커뮤니티와 관련되게 되면 접근성이라는 말을 들을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 접근성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모든 관계자에게 있어서 실로 인크루시브인 제품을 만드는 것에 관해서는 디자이너는 보다 좋은 실천 방법을 제창해야 합니다.
디자인 윤리, 인클루시브 디자인, 접근성 등의 토픽은, 분명히 한 페이지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캐리어의 과정에서 그것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UX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 개념들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그것들에 대해 좀 더 배우기 위해 열린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기사・서적 리스트
1. 인간을 위한 디자인
Victor Papanek
2. Accessibility for Everyone
Laura Kalbag
접근성을 위한 안내서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설계, 평가, 테스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서적입니다.
서적 Accessibility for Everyone은 A Book Apart에서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으며 Amazon Audible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서적 공식 페이지)
3. 존중은 하나의 가치 (Respect is the one value)
Cyd Harrell (6 min)
4. 다양, 포괄적, 공평한 디자이너를 위한 미완성의 자료 리스트 (An incomplete list of resources for the equity-centered designer)
Isabelle Yisak (6 min)
5. 테크 업계의 백인 우월주의에 맞설 때가 왔다 (It’s time we dealt with white supremacy in tech)
Tiffani Ashley Bell (6 min)
6. 다양성과 디자인 : 시리즈 (Diversity & design: a series)
UX Collective (45 min)
7.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Designing for accessibility is not that hard)
Pablo Stanley (12 min)
8. 디자인의 정치학 (The politics of design)
Ruben Pater (15 min)
9. 악의 디자이너 연합 (The league of evil designers)
Linnéa Strid (6 min)
10. 정의를 위해 리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 공평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리더들 (Redesigners for Justice: the leaders we need for an equitable future)
Creative Reaction Lab (5 min)
동영상 리스트
1. 소셜 인클루시브 디자인 시스템 구축(Building socially-inclusive design systems)
Tatiana Mac
2. 접근성을 위한 디지털 스타일 가이드를 고안하다 : 유형, 색상, 이미지(Hacking digital style guides for Accessibility: type, colour, imagery)
Tatiana Mac
3. 커뮤니티+테크놀로지= 긍정적인 사회 변용(Community+ technology= positive social change)
Ellen Ward and Máirín Murray
4. 아트가 문화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How art gives shape to cultural change)
Thelma Golden5. 무해한 디자인 : 공평성을 지향하는 여행에 겸허함이 필요한 이유 (Design No Harm : Why Humility is Essential in the Journey Toward Equity)
Antionette D. Carroll
깊게 생각해보자
기사·서적 리스트의 읽을거리를 통해 배운 접근성, 인클루전, 다양성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각각 디자인 작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용적인 예를 들어보세요.
디자인의 결정은 많은 편견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별 설문 조사에서 보통 남성은 여성보다 앞에 나옵니다.
다음 기회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앱, 웹사이트 등)에 있는 바이어스에도 눈을 돌려 보세요. 바이어스는 어디서 온 것 같습니까? 또한 편견을 피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례 소개
테크 기업은 접근성의 결여, 차별, 악의의 결여에 관련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비난받고 책임을 추궁당하게 되었습니다. 도미노의 접근성 소송,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수많은 페이크 뉴스 문제, 인종적 편견을 가진 AI 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인 우리들은 문제를 개선해 최종적으로는 애초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디자이너나 신인 디자이너나 자신들의 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디자인 프로세스의 중심에 사회를 계속 두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이 테마에 관한 사례(사례 기사 1, 사례 기사 2)나 실천적인 가이드를 읽고, 실제의 예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장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평소 이용하고 있는 앱이나 사이트를 평가해 보세요.
(번역 : 김현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