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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받는 선물

투명한 햇살

by 현이

햇빛을 보면 사람이 치유가 돼.

일상이 이토록 아름답구나, 감탄하게 돼.


햇빛을 평소에 잘 못 받는 나는

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갈망해 온 사람처럼 앉아 있곤 한다. 그저 멍하니 햇빛을 받으면서.


아침 산책하고 마시는 카푸치노 그리고 쫀득한 팥붕어빵

행복이 뭔지 알게 해 주는 공간에서 햇살 즐기기.


12월 청량한 겨울

점심은 햇살 잘 드는 곳에서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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