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주는 공동체

# 035

by 서하
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2.jpg


품어주는 공동체

by 서하


누구도 밀려나지 않고

이름이 불릴 수 있는 곳,


다름이 이유가 되지 않고

존재만으로 환영받는 곳.


묻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그저 들어와 앉을 수 있는 자리.


먼 길을 돌아온 사람도

조용히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따뜻하게 맞이하는 손.


우리는 모두

그런 곳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곳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