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의 장점
나는 44년 동안 의사로 일해 왔다.
그러나 나는 상한 음식을 먹거나
알려지지 않은 알레르기 때문에
찾아온 환자를 제외하고는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나 콩,
과일과 채소를 먹고
병이 난 환자를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단연코 양심을 걸고 말할 수 있다.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 -존 맥두걸-
내 아내와 나는 뚱보였다.
먹는 양이 많고,
저녁 늦게까지 먹으니
소화불량은 매일 있는 일이고,
위염, 역류성 식도염도 있었다.
나는 위궤양까지 진단받은 적도 있었기에,
역류성 식도염쯤은
평생 가지고 살아도 되는
질환으로 인식하며 살았다.
내 아내는 자주 체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렇다고 했다.
결혼 후 먹는 양이 늘자 더 자주 체했다.
물론 나도 결혼 전보다 훨씬 자주 체했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항상 소화제가 필요했다.
까스활명수보다 베나치오가
더 잘 듣는 것 같아서
박스로 사두기도 했다.
늦은 시간에 소화제가 없으면
편의점에 가서 자주 구매했다.
(아마도 편의점에 알약으로 된 소화제도
판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을 할 때는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체하지 않았다.
심지어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 식도염은 사라졌다.
내 아내는 평생을
소화기관이 약해서 체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많이 먹고, 늦게 먹고, 자주 먹고 하는 것들이
소화불량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체하는 것의 원인이 아니었다.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한 것도 문제가 아니었다.
먹는 음식이 문제였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고
평생 들어왔는데 병이 생겼고
그 병들이,
과일, 채소, 통곡물로 편식을 하니
사라져 버렸다.
음식과 질병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통념과 상식들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당연하게 먹고 있는 음식들이
우리 몸에는 알맞지 않은
음식일 수도 있다는 의문을 가져보면,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은
그 질문에 대한 훌륭한 답이 될 수 있다.
한 번쯤 생각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