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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케미걸 Dec 11. 2022

[3] 새로운 용서가 필요할 때는



'과거를 보면 그 사람의 미래도 알 수 있는 법.'


모두가 끄덕이는 상식을 따라가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똑부러진 논리를 갖다대면 마음의 빗장을 풀기 힘든 상처가 있다.

기본이라는 도리와 예절을 따질수록 공감은 딴세상 얘기가 되어버린다.


이해할 수 없고 마음은 얼고 입장 바꿔 생각할 수 없을 때,

용서는 멀다.


과거만 보면 그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는 법


세상이 어처구니없어 하는 새로운 용서는

지금껏 붙들어온 기준을 놓아버린 가슴이 시작한다.


오늘, 비긴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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