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보면 그 사람의 미래도 알 수 있는 법.'
모두가 끄덕이는 상식을 따라가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똑부러진 논리를 갖다대면 마음의 빗장을 풀기 힘든 상처가 있다.
기본이라는 도리와 예절을 따질수록 공감은 딴세상 얘기가 되어버린다.
이해할 수 없고 마음은 얼고 입장 바꿔 생각할 수 없을 때,
용서는 멀다.
과거만 보면 그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는 법
세상이 어처구니없어 하는 새로운 용서는
지금껏 붙들어온 기준을 놓아버린 가슴이 시작한다.
오늘, 비긴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