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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리라이터 Jun 27. 2019

자신을 가장 가치있게 본다는 건

위클리즈음 #7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은 딱 한 가지로 귀결된다. 바로 ‘자신을 누구보다 가장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치의 의미란 무엇인가? 세상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가 이 부분만큼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자신 있어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를 그 분야에 한해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긴다는 말이 될 수 있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행동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생각과 이론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것, 즉 그것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특정분야에 있어서 확신이 있으면 그것은 결국 나보다 뛰어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해줌과 동시에 나의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서 확신 있게 잘 전달할 수가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제 각기 장단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화려한 언변을 펼치는 사람, 상대방의 사소한 이야기에 공감을 잘해주는 사람, 단체생활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전체를 잘 아우르며 추진력 있게 밀어붙일 수 있는 사람 등등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결국 자신의 하이엔드의 능력을 잘 내세워 이 험난한 사회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해, 자칫 오만해 보일 수 있으며, 매번 잘 듣기만 하는 사람은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가 있다. 또한 리더자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다 들어줄 수 없기에 어느 정도 반대의 입장을 거스를 경우가 많다.



결국 자신이 자신 없어하는 능력보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그것에 대한 한치의 오차 없이 확신을 가져가는 능력이야 말로 인생의 삶에 있어서 큰 무기가 될 것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다. 조직 어디에서나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가장 잘 부곽 시켜줄 줄 아는 타이밍을 잘 안다. 잘하는 것은 크게 부풀리고, 못하는 것은 축소시킨다. 사람들은 그 사람을 평가할 때, 첫인상을 포함하여 최근 인상까지 스스로 이미지화를 통해 어떠한 한 문장이나 단어로 귀결시키려 하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그런 공백에 들어갈 키워드가 긍정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큼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생각과 가치에 확신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된다. 아우라 같은 것들이 주위를 감싸, 어디를 가든 간에 묘한 힘과 긴장감을 일으켜 줄 수 있다. ‘매력적인’ 부분은 평가되는 것이다. 나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고, 확신과 신뢰가 없다면, 기본이 무너져있는 것이고,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눈에 확실히 그런 신호가 보일 것이다. 반대로 설령 앞에서 설명한 특유의 강점이 없다고 한들, 자기 스스로를 특별한 강점이 있다며 여기고 대화에 임한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매려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가 있다.



‘가치’라는 개념은 어떻게 보면 매력적인 사람으로 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삼아 강점을 주 무기로 어느 누구에게나 자신감 있는 말투, 행동, 태도를 보여줄 수가 있다. 스스로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믿음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분야에서는 쿨하게 인정해주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줄 수가 있는 것이다. 자신을 가장 가치 있게 바라봐주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줄 아는 사람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스스로 긍정적인 확신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큰 신뢰와 믿음을 가져다줄 수 있다. 그런 사람이 결국 가장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writer, poet /  즈음: 일이 어찌 될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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