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모의 육아 에세이
태내에 핀 꽃을 품고
그 꽃의 생경함을 견뎌냈다.
꽃을 세상에 내보이면서
비로소,
진정한 여자가 되었다
꽃을 피우고 기르며
웃음 꽃 백 송이
눈물 꽃 천 송이
한가득 피워내면서
그제야,
진정한 엄마가 되었다
생의 의미가 달라졌다
내 생의 뿌리는 흙이었던가
꽃이 내 생을 뒤흔든다
읽고 쓰고 발레하는 게 좋은 사람. 예전 KBS창작동화공모전에서 입상에 그쳤던 <뚜껑나라의 페드로>를 2022년에 오디오북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판타지 전래 시리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