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울지 말자 그렇게 약속하고
또 잊어 눈물 흘리네
세월이 밉기만 해
산다는 게 슬프기만 해
먼 산에 꽃이 피고 파란싹 돋아나면
가슴을 물들이는 슬픔
물 속에서 푸른 바다에서
차갑게 식어간 내 사랑
노란 리본 가슴에 달고
너를 그린다
다시오라 다시오라
끝없는 기도도
들리지 않는 그곳에
피지 못한 꽃봉오리 차갑게 잠들었나
그리워라 보고파라
돌아오라 나의 꽃
피지도 못하고 하늘로 간 내 사랑아
아파도 울지 말자 그렇게 약속하고
또 잊어 눈물 흘리네
노란 리본 가슴에 달고
너를 그린다
다시오라 다시오라
끝없는 기도도
들리지 않는 그곳에
피지 못한 꽃봉오리 차갑게 잠들었나
그리워라 보고파라
돌아오라 나의 꽃
피지도 못하고 하늘로 간 내 사랑아
아파도 울지 말자 그렇게 약속하고
또 잊어 눈물 흘리네
노란 리본 가슴에 달고
너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