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이다 Dec 17. 2023

연필과 지우개

사물의 농담(40) 

(40) 연필은 흑심 품은 남자가 되었고, 지우개는 흑심 지우는 여자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연애사는 끊임없이 쓰이고 지워지길 반복했다. /연필과 지우개



이전 09화 가방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