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사물의 농담(41)

by 안이다

(41) 아침에 눈뜨자마자 나는 나 자신을 모욕한다. 내 손으로 내 얼굴에다 수차례 물을 끼얹고 얼뺨을 부친다. 아침마다 내게 작은 체벌을 내리며 번들거리는 양심을 정화시킨다.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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