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나는 타인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의존을 한다. sns의 내 글에 댓글을 다는지, 좋아요를 누르는지, 내가 보낸 메세지에 반응을 하는지부터 말이다. 난 요즘 나의 지지대에 대한 고민을 한다. 스스로가 단단해져야 할텐데, 지나친 타인에의 의존은 좋지 않은데 말이다. 어느 순간 타인이 나의 우주가 돼버려서, 나는 나대로 공전하지 못하고 흔들린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